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3일 교통사고 우심지구인 영암군 금정면 지방도 819호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과 정운갑 영암군의원, 고승일 금정면장, 송성수 금정면 문화체육위원장, 김영택 이장단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함께 참석해 해당 지방도로의 심각성을 함께 확인했다.
신 의원은 “해당 도로는 급커브와 경사가 심하여 해마다 교통사고가 6~7건씩 발생한다. 이로 인한 인명는 물론 재산피해가 심각하여 직선화 또는 선형 개량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지역민들이 수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도로 개선사업을 요청했다.
이에,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김정선 과장은 “현장 상황이 심각해 보이므로,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의원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하루빨리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