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방인섭 부위원장,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건립 주민 의견 청취시민 주차편의 제공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실시설계중인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상가대표,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시 교통기획과를 비롯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공영주차장 건립 기간 중 주차 대책 ▷장래 수요를 감안한 주차면수 확대 방안 ▷인근 아파트와 이격거리 확보 및 지역 주민 주차장 활용 ▷시대 실정에 맞는 주차면 폭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인근 지역주민들은 “삼산동은 울산시의 핵심 상권지역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거주하는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 건립되는 주차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는 공영주차장으로 건립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방인섭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가 되었다.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면이 두 배 정도 늘어나면 삼산의 심각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이 추진 일정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1998년 4월 개장하여 부지 6,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난과 교통불편이 심각해 주차장 확충 요구가 잇따랐던 곳으로 현재 부지에 지상 4층 주차면 470면의 주차장 확충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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