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숙 부산시의원, 국제금융혁신도시의 화룡점정 동천! 한국의 베네치아로!리버프론트로 개발해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 콘텐츠 발굴 필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은 26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그간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동천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천 일원을 국제금융혁신도시를 포함하는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명소로 개발해줄 것을 촉구했다.
동천 일원은 2014년 문현국제 금융단지에 BIFC가 설립된 이후,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입주하여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고, 현재는 3단계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2019년에는 부산시의 핀테크·불록체인 창업촉진지구로 선정되는 등 국제금융도시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동천의 위로는 부산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 인구가 모이는 서면이 위치하고, 아래로는 오페라 하우스를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북항 재개발사업도 추진중에 있지만, 동천은 여전히 퇴적물이나 악취로 많은 시민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천억 원이 투입된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이 대부분 완료되고 해수도수 시설의 용량도 20만 톤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를 하였음에도 악취가 조금 줄어든 것 외에는 큰 효과가 없다며, “여전히 생태라는 단어를 쓰기는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악취만 줄인다고 시민들의 생활속에 동천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 돌려막기에 급급한 단순한 하천관리 행정으로만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밝히며 복원과 관광개발이라는 패러다임 대전환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진행 중인 하천 복원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수변공간 활용이 가능한 수질로 개선하고, ▲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계획으로 동천에 새로운 기능과 사명을 부여하면서, ▲리버프론트의 개발과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시민에게는 활력을 주고 관광객에게는 사랑을 받는 베네치아와 같은 관광 명소가 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냄새나는 하천 동천이 성공적으로 복원되고 부산시민들이 여가시간을 동천에서 보내면서 관광객들에게는 꼭 한번 가보아야 하는 명소로 탈바꿈 하는 ‘동천 하천재생 사업’이 세계적인 롤모델이 되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바램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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