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마음 Knock&Know’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검진, 환청체험, 정신건강 OX퀴즈, 달고나 체험 등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마음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교사 50여 명에게 스트레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