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운영·예결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12대 의회 전반기 운영·예결특위의 의정 활동 방향 모색, 도와 교육청의 주요사업 청취, 예산결산 심사 기법에 대한 직무연찬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 세부일정으로 첫째날 29일은 도와 교육청의 재정운영 현황과 2022년도 추경예산, 2023년도 당초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교수를 초청하여 ‘예산 심의와 결산 승인’을 주제로 예산결산 심사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둘째날인 30일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 제천 제3산업단지, 제천 예술의 전당, 제천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현장 등 북부권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과 애로사항 청취할 예정이다.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제12대 전반기 의회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예산결산 심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촘촘하게 예산결산안을 심의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제403회 정례회 기간(9월 15일~9월 28일) 동안 도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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