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월 3일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청백리 방촌 황희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이어가기 위한 ‘제6회 방촌문화제’를 개최한다.
축하공연인 대북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공연, 마당극 ‘방촌전’, 반구정 음악회 등의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문예행사인 ‘청백리 백일장’과 ‘반구정 미술제’도 개최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방촌문화제를 통해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고 파주가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희선생 유적지는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과 방촌영당, 경모재, 앙지대, 방촌 황희 기념관이 있어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