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인 8월 29일(월)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오랜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소속 의원들은 고령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국 의장은 “전통시장이 손님으로 북적이고 활기를 찾은 모습을 보니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지만,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인분들을 생각하면 늘 안타깝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을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