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추사로 잇다’ 전시전
추사의 정신과 작품세계 재해석한 지역 예술인 작품 16점 선보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30 [12:30]
충남도의회는 오는 9월 16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예술잇다’ 회원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의 열두 번째 전시전인 ‘추사로 잇다’는 추사의 정신과 예술혼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선보이기 위한 전시다.
유회선, 이문희, 인석헌, 임혜숙 등 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추사의 정신과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추사로 잇다’는 주제로 서양화 등 16개 작품을 3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예술잇다’는 2021년 11월에 출범해 현재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 4인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소규모 지역 예술 단체다. 회화·공예·사진·캘리그라피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로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토론과 전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추사의 정신에 대해 깊이 있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움아트홀을 찾는 도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