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8월 30일 여주쌀 판로 다각화를 위한 총판 공급 계약 MOU가 체결 됐음을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주병)과 울타리USA(대표 신상곤)간 이루어졌으며 세부 내용은 3년간 총 90톤의 쌀을 미국, 캐나다에 수출하는 것이다.
기존 수출량(연간 10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위와 같은 확대된 수출량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으며 수출 확장을 통해 판로 확장 및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쌀의 해외시장 인기 비결로는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에 더하여 장거리, 장시간에 대비한 수출용 포장지를 별도 제작하여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장은“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신선하고 맛 좋은 여주쌀의 수출 판로 확보 및 수출량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출 이외에도 여주쌀 관외 가공업체에 대왕님표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내용의 조례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주쌀 소비량 늘리기에 주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