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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8:35]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1 [18:35]

▲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양산시의회는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총 28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시장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3건,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이묘배 의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생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황산공원 내 반려동물 전용 공간 확충을 제안했으며, 김석규 의원은 홍수예방은 물론 수질 및 생태 개선, 주민 생활공간 마련을 위하여 회야강 친수구역 정비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경남도와 시측에 촉구했다.

 

이어서 공유신 의원은 현재의 양산시보건소 청사의 노후화, 주차장 협소, 업무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준비와 보건복지 및 의료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이전·증축을 시측에 요청했다.

 

또한 신재향 의원은 우리시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증액 및 적극적인 집행과 더불어 문화정책에 민관이 함께하는 조직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최선호 의원은 향후 양산 ICD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며, 그 예로서 해운대 센텀시티와 같은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 고용 창출과 이로 인한 인구 유입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숙남 의원은 ‘지역문화예술공동체’ 및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양산문화재단을 조속히 설립함으로써 우리시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이 보편적 문화생활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세계로의 초대’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가을철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측에 요청했고,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가적 복지시스템의 개선은 물론, 사회보장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집행부와 의원들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8대 의회의 첫 정례회인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3회 추경예산 및 2021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있고 28일간의 긴 회기기간이지만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이 각 안건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심사를 동료의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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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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