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민 대상 인구 인식 개선 뮤지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과 그 가족 총 597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별로 균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시민회관, 운정·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백투더퓨처’라는 뮤지컬 작품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가 주최하는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해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파주시가 추진하는 인구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현 인구 상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참신한 인구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파주’라는 비전 아래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인구변화 대응 혁신도시’라는 3가지 목표를 위해 4대 분야, 12개 추진 전략, 10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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