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제27회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지역 여성단체와 주민,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북의 양성평등을 위해 긍정적 변화를 이끈 주인공의 노고를 돌아보는 양성평등 유공구민 표창에 이어 방송인 이정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마련한 전시·홍보·체험 공간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샀다.
(사)여성중앙회가 성북구청 1층 입구에 안심사업 전시벽을 꾸몄고 ‘다 나눔회’ 등 다섯 개의 단체가 양성평등 퀴즈를 진행했다. 냅킨아트 손거울 만들기, 여성일자리 교육 모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홍보·체험마당도 운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기념행사를 함께해 주신 많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 면서 “명사특강을 진행하며 유쾌한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 그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깨닫게 한 방송인 이정수 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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