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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관리교실’ 운영불소바니쉬 도포 서비스 등 제공…건강한 구강관리습관 형성
연수구보건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불편한 인천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함께 무료 구강검진·상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세균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줘 40~7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장애인 건강 현황 통계에 따르면 다빈도 질환 1위가 치주염으로 이 질환은 치아의 조기상실로 이어져 음식물 저작 활동에 악영향을 주어 장애인의 영양 섭취 제한 및 소화기 장애 유발 등 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보건소로 내소하여 스켈링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은수 연수구 보건소장은 “장애인 스스로 치아관리능력을 익혀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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