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년 정신건강’온라인 이벤트 마련정신건강 자가검진·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개소 응원 메시지 전달
인천광역시는 2022년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관내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 정신건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개소 예정인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청년 마음으로(가칭)’를 홍보하고, 청년의 마음건강 자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는 △청년 마음건강 자가검진 △개소 응원 메시지로 구성했다.
관내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관내 대학교 학생 상담센터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인천시민 정신건강 인식 및 정책마련 기초연구’자료에 따르면 20대가 전 연령 대비 사회적응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감, 기분변화 등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또한 30대가 우울 위험군의 26.7%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모든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청년 정신건강 전담인력을 배치해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인천광역시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청년 마음으로(가칭)’개소를 통해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천IT센터에 들어설 청년 마음으로(가칭)’는 청년 친화적 독립 공간과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센터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시 조기중재사업의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