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신동원 시의원, 3년 만에 열린 제53회 합동경모대회 참석- 제53회 합동경모대회에서 실향민과 가족들이 북녘을 향해 차례 지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추석 당일인 지난 9월 10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53회 합동경모대회에 참석했다.
합동경모대회를 주최한 (사)통일경모회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합동 차례를 지내왔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공식행사 대신 개별적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망배단에 차례상을 마련하고 추석 당일 현장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3년 만에 열리는 공식행사로서, 김기웅 통일부 차관을 비롯한 수백여 명이 참석했고 실향민과 가족들이 북녘을 향해 합동으로 차례를 지냈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본인도 실향민인 점을 언급하며 “실향민 후세로서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하루빨리 가족 상봉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금번 합동경모대회에 참석하여 헌화와 분향을 한 신동원 시의원은 “이산가족의 후손으로서 실향민 1세대들이 더 늦기 전에 그리운 고향 땅을 단 한 번이라도 밟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말하며,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하루속히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원 시의원은 (사)통일경모회 이사로 6년째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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