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달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금융에 대한 지식 향상을 위한 ‘금융사기 및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연극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연극은,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으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나아가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이다.
연극은, ‘네 놈 목소리, 우째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제목으로 시니어 금융 교육협의회 연극 단원들이 금융 및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이해하기 위한 상황극으로 연기를 펼친다.
부평구 평생학습관과 연계 협업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정보 전달의 이해도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예술·오락 요소를 가미한 연극으로 준비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정책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고령 소비자의 권익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인권의식이 향상되도록 ‘아는 Know인, 하는 老인’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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