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진행 |
남동구가족센터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2명은 지난 2일 출신국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자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
9월 2일은 베트남 독립기념일로 베트남에서는 매년 독립기념일에 성대한 기념식이 열리고 집마다 베트남 국기를 내걸며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짜조를 함께 만들어 나누어 먹고 독립기념일과 관련한 퀴즈를 함께하며 고향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의 리더인 응우엔티퀴엔은 “한국에서 출신국 친구들과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같이 지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자조모임은 남동구거주 결혼이주민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