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오는 24일 오후 1~9시 불광천변 산책로에서 은평전통시장 페스타 ‘불광천 시장산책‘을 개최한다.
은평지역 시장상권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는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 7곳과 연신내·응암오거리 상점가 2곳에서 함께하며 은평구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별 대표 점포 30여 곳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시장별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행사구간에는 포토존을 설치하며, 다채로운 문화공연 함께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행사 타이틀인 ‘불광천 시장산책’에 걸맞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응암역 4번 출구 하단 자전거도로 시작점 ~ 신흥상가교)은 통제한다.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 문제로 취소 또는 중단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상인연합회에서 주관을 맡았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균 은평상인연합회장은 “이번 뜻깊은 행사를 위해 상인연합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은평구 전통시장의 멋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께서 은평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불광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풍요로운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