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인상해야”전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농촌지역 발전 방안 제안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이 전남 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15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1)이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인상과 여성농어업인 처우개선을 주장했다.
송형곤 의원은 “쌀 재고가 늘면서 쌀값 폭락은 계속되고 생산비와 인건비는 끝없이 올라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월 5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부나 청년 귀촌 농어업인에게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과 청년 농어업인이 배제되거나 소외당하지 않도록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성농어업인들은 남성과 비교하면 체력이 부족하고 가사와 일을 병행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있다”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지원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여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농촌에서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을 살려야 한다”며 “전남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다각적인 정책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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