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창의놀이키트 활용한 드림상상놀이터 프로그램 성료8월 한달 간 사례관리 아동 40명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창의놀의키트 제공
서울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지영역 발달에 필요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제공하기 위한‘드림상상놀이터’ 프로그램을 8월 한 달간 진행했다.
‘드림상상놀이터’는 방학 동안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각 또래 연령에 적합한 다양한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회분의 창의놀이키트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40명에게 지원했다.
각 가정에서 식물, 조립, 입체, 3D 등 다양한 주제와 매개를 활용한 창의놀이키트를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에게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 및 상상력 자극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김OO 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창의놀이키트 활용을 매우 재밌어했고, 키트를 활용해 놀다보니 아이에게 색채감각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여 아동은 “3D 공룡이 진짜로 움직이는 것 같아요”, “제가 만든 고래가 움직이는 게 신기해요”라고 하며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 흐름에 맞추어 아동의 놀 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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