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구립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마포구의 사회복지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22억원을 들여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종합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데이케어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주민돌봄 및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마포구의 복지네트워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노웅래 국회의원, 정진술 시의원, 이민석 시의원, 김영미 마포구의장,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 첫돌을 기념해 금년 첫돌을 맞이한 아기 2명과 박강수 구청장 및 참석자들이 함께 돌잡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복지 허브기관으로써 마포구 복지 네트워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구립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구살리기 체험놀이터, 먹거리장터, 환경사랑 영상 상영회 등 다채로운 1주년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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