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남동구민의 생활문화를 담당할 남동문화재단이 공식출범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재열 대표이사 등 남동문화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에 소재한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두고, 1국 4개 팀 27명 규모로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이다.
구는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과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설립발기인 모두가 사명을 갖고 남동문화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특화된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과 지원으로,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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