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은 9월 16일 지난 폭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 2가구에 재해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남용 지청장은 수해로 주택이 반파되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국가유공자 유족 이기순씨 댁을 방문해 재해위로금 250만원을 전달하고,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보훈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 농경지 등에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피해규모별로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재해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