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공무원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수요인권강좌’ 하반기 교육을 21일부터 시작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성인지, 직장갑질,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제6기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양동옥 한국젠더연구원장) ▲제7기 직장 내 괴롭힘(이진아 직장갑질119 노무사) ▲제8기 기후위기와 비거니즘(조길예 기후행동 비건네트워크 대표) ▲제9기 드러난 숫자, 드러나지 않는 청년의 삶(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 ▲제10기 내가 만난 국가폭력 피해자(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 당일 오후 3시부터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하면 된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수요인권강좌를 통해 인권을 배우고 상호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인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알찬 인권교육을 매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권교육을 인권도시의 출발점으로 보고 2012년부터 공무원 대상 수요인권강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과 인권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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