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생활밀착의 날 개최.. 생활'포'착 서비스 체험의 장 열려오는 9월 24일 왕십리광장에서 ‘제4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열려...4개분야 16개 부스 운영
성동구는 오는 9월24일 ‘제4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 수리서비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생활 밀착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가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 생활밀착사업들 중심으로 ▲생활밀착 수리 마당 ▲건강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4개 분야 16개 부스로 나누어 운영된다.
생활밀착 수리마당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고쳐쓰면 새것처럼 쓸 수 있는 칼, 우산, 자전거, 구두 등 생활물품을 수리해 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소하지만 주민들의 만족도 높은 사업들로, 행사장에 방문하면 고장난 물품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건강밀착 마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마음건강 상담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절주관련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밀착 마당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재활용 화분 활용 식물심기, 자투리 가죽 활용 파우치 만들기 등 쓰레기 줄이기 실천체험과 목공예품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놀이밀착 마당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캠핑형 휴게공간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운영하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또 놀이기획단이 준비한 전통놀이 및 창작놀이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납, 가전정보, 차량정보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타로카드,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체험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 행정서비스를 알리는 한편, 성동구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연합회, 성수수제화 장인 자원봉사자, 성동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단체 등과 협력하여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체험 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도 받고 아이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작고 소소할 수도 있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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