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의 오혜미 선수와 지영경 선수가 2022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2022년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혜미는 이번 대회 4강에서 문세희을 15대 9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모별이를 15대 11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대통령배에서 개인전 1위로 입상한 오혜미는 이번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도 개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을 달성했고 최종순위 1순위로 플러레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금빛찬란한 결과를 거머줬다.
한편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지영경 선수는 32강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서지연에 승리 후 최수빈, 이한아를 연달아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김지연에게 패하여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개인전 입상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다가오는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집중훈련에 들어간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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