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별별동구, 사회공헌+돌봄 프로젝트’ 협약사회적경제 기업과 아동 돌봄 시설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아동 돌봄 시설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별별동구, 사회공헌+돌봄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돌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아동 돌봄 시설과 매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돌봄 분야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은 시설 아동에게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제과·제빵 교육 ▲스피치 기초교육 ▲문화예술 치유연극 관람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업사이클링 D.I.Y 교육 ▲장구·사진·조각아트 등 취미 발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기업의 강사비·재료비 등 직접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순수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과 유튜브, SNS 채널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청년 SNS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이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아동 돌봄 시설 간의 네트워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한시적 서비스 지원이 아닌 사회적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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