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창한 가을날 이웃과 구민 화합의 장 함께 즐겨요구민상 시상식, 축하 공연 등 진행…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행사 재개
동대문구가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7일 10시 용두근린공원(동대문구청 맞은편)에서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기념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메시지(영상)도 상영된다. 이와 함께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총 14명(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어 블랙타퀸즈 구민공연팀(난타)과 청룡무용단(민속공연)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구립여성합창단이 축가를 부른다. 특히 이번 행사의 사회는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겸 가수 최완정이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기념행사는 행정사무감사(9/22~9/30)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모처럼 구민들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잠시 멈췄던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웃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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