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가 지난 20일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전남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는 소방청장이 시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인증받은 구급지도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구급교육 활성화와 구급지도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참여해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모든 분야를 주제로 ▲ 교육계획서 ▲ 교안요약서 ▲ 강의 교안을 구성해 교수역량, 강의전개 및 교수예절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15분간 경연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도내 20개 소방서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상위 6개 소방서(나주, 광양, 화순, 함평, 장흥, 진도)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팀에 소방위 조신자, 소방장 김수재, 소방장 김민석, 소방장 박영창으로 구성된 장흥소방서가 오는 10월 14일 전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구급출동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급지도관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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