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28회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가을꽃 전시회’를 오는 10월 한 달간 구청 남측광장에서 개최한다.
계양구 가을꽃 전시회는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매년 색다른 연출과 다양한 국화를 배치하여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가을꽃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계양꽃마루에서 축소하여 전시·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기존대로 구청사 남측광장에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이번 전시회는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주제로 꿈을 향해 비상하는 계양의 힘찬 날개 짓을 국화 화단으로 연출할 계획이며, 국화 및 초화류 15,000여 점과 국화 조형물 37점, 사진 찍는 곳 등을 설치하고 구청사 1층 로비에는 150여 점의 분재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을꽃 전시회는 계양문화로 일원 및 구청 남측광장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실시하는 계양문화로 빛축제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을 찾은 분들이 가을꽃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편히 쉬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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