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 조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 건설·지하·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건설공사현장·지하·시설물의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과 교류, 건설안전 홍보 협업체계 구축 및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뿐 아니라 중·소규모 건설현장도 스마트 안전장비 등을 적극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적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안전점검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관련법령에 따라 건설사고 발생 취약시기별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해왔다. 강기정 시장은 “‘안전한 광주’가 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정책 추진은 물론 민간기업, 시민의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안전의식 등 삼박자가 맞아야만 가능하다”며 “국토안전관리원과의 이번 협약이 단순히 말과 문서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해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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