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메타버스 속에서 찾은 나의 진로… 온라인 드림JOB 개최자신의 특장점 고려해 학과·직업 정보 탐색하며 향후 진로 설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와줄 직업 체험 교육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제9회 온라인 드림Job ‘마이Job웨이!’를 내년 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향후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 미래사회 주인공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참가 대상자는 지역 내 22개 중학교 1학년 3,500여 명의 학생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드림잡 페스티벌은 지난해 9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상시 운영되는 온라인 체험관은 ▲진로검사관 ▲학과탐색관 ▲직업탐색관 ▲항공직업탐색관 ▲진로비전관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검사관’은 필수 체험코스로서 ‘나를 찾는’ 시간이다.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온라인 다중 지능검사를 할 수 있고 검사 후 강점지능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학습법을 배울 수 있다.
나를 키우는 ‘진로탐색관’은 ‘학과탐색관’, ‘직업탐색관’, ‘항공직업탐색관’으로 구성됐다. 강점지능별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 탐색이 가능하며 강서구 특화 분야인 항공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직업 정보와 유망 직업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공한다.
마지막 단계로 나를 이루는 공간인 ‘진로비전관’에서는 미래의 내가 이룰 꿈을 상상하며 진로비전 선언문 작성을 한다. 또 진로탐색 활동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와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드림Job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OX퀴즈, 보물찾기 등 흥미를 주는 이벤트도 마련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직업세계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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