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0월 20일로 예정된 제1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일반인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4일 이론 및 실기로 이루어진 사전교육과 10월 20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상 상위 6개 팀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20만 원, 우수상 90만 원, 장려상은 총 3팀에게 각 45만 원의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일반인 18팀이다. 참가는 기관별 2인 1팀으로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전북도청 누리집 보건의료과 부서소식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전교육과 경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사전교육은 응급의학과장 윤재철 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실기교육은 응급구조사들의 교육으로 의식 확인 및 구조요청, 흉부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이 이뤄져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전북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과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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