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아웃렛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판매서설 22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6일 대전에 위치한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큰불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사시설에 대해 실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전기?소방 등 화재 위험요소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긴급안전점검이 내실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자치구 공무원,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전기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 판매시설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대형 판매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으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내실화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