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3관왕 수상9월 22~23일 전북 부안서 44회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열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군에서 산업동물의 생산성 향상과 동물보호?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최우수상을 비롯해 3편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산업동물의 생산성 향상과 동물보호·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동물위생학회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했다.
‘사람, 동물과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가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전국 수의과대학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53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에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편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
세부 수상내역은 ▲‘구두발표 부문’ 최우수상, 경남 육계농장 내 육계 및 환경유래 병원성 미생물분포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경남지역 소바이러스성설사 바이러스 감염실태조사 ▲‘포스터 부문’ 우수상, 가금류 분변 및 인체유래 proteus mirabilis의 독성 유전자 비교이다. 김철호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장 겸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동물의 위생과 사람의 건강은 연결돼있는 만큼 각 시도별 연구활동 성과를 공유하여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질병진단 및 축산물 위생관리 등 업무 전반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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