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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직업계고 인재 일자리 발굴 나선다

시육청·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실무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29 [17:00]

광주광역시, 직업계고 인재 일자리 발굴 나선다

시육청·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실무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9 [17:00]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시교육청, 경제 유관기관과 함께 직업계고 인재 육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광주시는 29일 시청에서 교육·일자리 관련 5개 부서(인재육성과, 노동정책관, 창업진흥과,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와 시교육청, 광주상공회의소 문성연 책임연구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변승휴 일자리종합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여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광주시와 시교육청,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광주시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지역기업 실정에 밝은 상공계 관계자들이 고졸인재의 지역기업 취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직업계고 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광주글로벌모터스, 강소기업 등 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기관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 13개 60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가 10월4일 시청사 1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선자 시 인재육성과장은 “지역일자리 부서와 취업 관련 유관기관이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고졸 인력의 취업 문제와 기업의 인력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윈윈(win-win)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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