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도서관이 오는 10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삼산LIB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토록 멋진 삼산도서관이라면’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으로는 ▲12일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됐다’의 윤송현 작가 ▲21일 EBS방영 ‘당신의 문해력’의 김윤정 저자 ▲29일 ‘수상한 도서관’ 등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가족을 위한 ‘버블매직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환경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제로플라스틱 샴푸바 만들기’ ▲버려진 책을 활용한 ‘그림책 업사이클링’ ▲안 읽는 책을 서로 바꾸는 나눔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22~23일에는 2012년생을 대상으로 정선화 이모티콘 작가와 함께 ‘직접 만드는 이모티콘 굿즈’ 강의를 진행하고 도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이용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10년간의 이용행태를 반영해 ‘금요일 저녁, 도서관에서 만나’ 대출 이벤트 ▲‘삼도씨의 최애 도서’ 북큐레이션 ▲‘내 삶이 익어가는 온도, 삼도’ 전시 등을 진행하며, ▲전자책 리뷰 쓰기 ▲도서관 창고 대방출 ▲정기간행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했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인천공공도서관 100주년, 삼산도서관 10주년을 맞아 문화의 달 10월에 지역주민에게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 삼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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