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4일부터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동북아지역 문화 소개 및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청소년의 그림 포스터 수상작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에는 동북아시아 청소년이 바라본 각국의 전통문화, 자연경관, 거리 모습과 그들의 꿈과 바람이 녹아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청소년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에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1996년 창설됐다. 현재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창립멤버로 제10대 의장단체로 활동하는 등 동북아 지자체 교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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