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청남도 출산장려 시책으로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 이송을 도와준다.
신청 방법은 119 또는 홍성소방서 구조구급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홍성군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분만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임산부가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9월까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건수는 350건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 2020년 대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