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 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평균 1만여 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9월과 10월은 월 평균 대비 두 배 가량의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형별 분포는 실족·추락과 조난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10월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해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준비운동 철저 ▲산행 전 기상 및 관련 정보 파악 ▲산행 시 필수 물품 챙기기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비상약품 챙기기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등이다.
이희선 서장은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