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2022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진행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정신건강 문화행사 웹페이지를 구축해 ▲기념관 ▲강연관 ▲정보관 ▲홍보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운영하고 개인컴퓨터(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검색하고 참여할 수 있다.
기념관에서는 ‘2022 광주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영상, ‘세계 정신건강의 날’ 의미를 담은 정보와 함께 역대 광주광역시의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이 1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애써온 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할 수 있다.
강연관에서는 ‘코로나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김성완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예정이며, 정보관과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정신질환별 정보와 광주만의 정신건강 특화사업, 우리동네 정신건강서비스 수행기관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관에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한 ‘1010 걷기 챌린지’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10만10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정신건강 캠페인’은 5개 자치구별로 다중 이용시설을 찾아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퀴즈 및 체험활동,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캠페인은 10월7일 전남대학교 후문, 푸른길 산수마당, 무등시장 및 봉선시장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풍암호수공원과 우산근린공원 및 말바우시장, 13일에는 광주 송정역 및 송정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그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이제 마음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전히 자신의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와 정신건강 캠페인에 대한 문의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