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백신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추가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접종대상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실시한다.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중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자와 18∼49세 건강한 성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10월 12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17일부터는 70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14∼64세 대상 전 군민 무료접종은 11월 1일부터 보건기관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려면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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