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남대학교 병원과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등록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가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에 신고했을 시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질병과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또 환자 보호자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병원 이송내용 등을 공유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은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할 수 있으며 119안심콜 홈페이지, 119안전신고센터, 정부24 등을 통해 가입 및 등록하면 된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한 번의 등록으로 평생의 안전 도우미가 되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등록을 바란다”며 “맞춤형 소방서비스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