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8명이 이야기하는 회복탄력’ 서구문화재단, ‘회복의 날 캠프’ 개최“긍정”, “회복탄력”을 주제로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 프로젝트로 선보여
서구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오는 21일 석남동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회복의 날 캠프’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4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서구 시민을 대상으로 회복의날 캠프 추진위원을 모집했으며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선정 이후 약 5개월간 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모임을 가지며 저마다 “긍정”, “회복탄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회복의 날 캠프를 통해 지역에서 회복탄력 가치를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8명의 추진위원이 각자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공연’, ‘전시’, ‘플로깅’ 등의 형태로 구체화 했다.
행사는 ‘시련을 극복하는 힘, 마음근육 키우기 캠프’를 부제로 2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석남동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와 야외 곳곳에서 진행되며 강연, 체험, 공연, 전시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심리훈련 전문가이자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대표의 ‘불안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진행 예정이다. 이현정 추진위원의 체험 프로그램 ‘양육맘을 위한 뮤직 힐링 테라피’, 김은주 추진위원회의 ‘나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캠프’, 배현옥 추진위원의 짚풀공예 체험 ‘잃어버린 씨앗을 찾아서’, 이영근 추진위원은 석남역부터 행사장까지 ‘릴레이 플로깅’을 운영한다.
이어 내면의 회복탄력성을 길러보는 ‘내면 아이 셀프 토크쇼’를 허정문 추진위원이 기획했다. 또 유현경 추진위원의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을 더한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한정화 추진위원의 시민들의 삶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보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 나도함께 가치’ 공연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고지혜 추진위원은 캠프 사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우주 LIKE 썸띵 투 YOU’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 프로그램의 완성 결과물은 캠프 당일 전시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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