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직장인 대상 ‘나의 비만 해방일지’ 추진11월까지 8주간 1:1 상담, 미션 인증 이벤트 등 진행
광주 동구는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나의 비만 해방일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의 비만 해방일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비만 예방관리 표준 프로그램인 ‘건강 체중 알리미’ 시범사업 일환으로 이달 첫 주 참여자의 사전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주간 진행된다.
동구는 관내 삼성전자 CS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및 체질량지수 과체중 이상 비만에 해당하는 40여 명을 모집·선정하고 ▲스마트 체성분분석 체중계 ▲다이어트 식판 ▲스마트 염도계 ▲허리둘레 줄자 ▲세라밴드 등 비만 예방 교육 용품 총 5종을 지급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건강·영양·운동 분야 비대면 교육 및 1:1 개별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비만 예방 관련 미션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의 비만 해방일지’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직장인 대상 대면·비대면 방식의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라며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자가 건강생활 실천 점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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