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특화서비스 외부활동 ‘고구마 캐기’를 인천시 남동구 고구마 체험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캐기’는 집단프로그램 대상자가 외부활동을 통해 어르신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일상의 활기를 회복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채험은, 가을 제철 식품인 고구마를 밭에 가서 직접 캐면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성취감을 경험할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에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박수련 전담 사회복지사는 “구황작물의 대명사인 고구마 캐기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즐거워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고구마로 만드는 음식 알아보기 등 유익한 학습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하여 사회적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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