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7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코로나19예방 접종을 완료하신 어르신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자 발표, 노인강령 낭독,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2명, 시장 표창 15명 시의회 의장 표창 15명 등 총 47명이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모범경로당 인증패 5개소 및 우수 분회 표창 1개소를 추가로 수여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빈곤층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당진시에서 만큼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전 세계 유엔 사무소에서 제1회 국제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 날을 기념해 제정된 10월 2일 노인의 날은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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