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38회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군산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운영요원과 임직원 등 약 1,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월 20일에 월명게이트볼장 및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전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큰공굴리기, 공튀기기, 한궁, 400M 휠체어계주 등 총 6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장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박경노 협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장애인 회원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지는,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군산시지회가 함께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더욱 더 발전하여 지체장애인의 화합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장애인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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