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빛고을농업대학 제15기 저탄소농업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빛고을 농업대학은 올해 33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80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며 지역 농업인 양성을 선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제15기 빛고을농업대학은 저탄소농업을 실천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주제로 ▲ESG 실천 농업경영 ▲저탄소농업 생산 기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선진지 견학 등 총 20회, 100시간이 운영됐다.
또 교육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동아리 운영, 토론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재적립하는 소그룹 학습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탄소저감 인식 적립과 실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졸업생 김모씨는(57·광산구) “세계적으로 ESG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이번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사랑하는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학사 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 저탄소농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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