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이상 노인이다.
영동군 해당자는 약 15,780명으로 접종목표 대상 85% 13,4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는 10월 12일 75세 이상 주민부터 순차적 접종이 실시된다.
만 75세 이상(1947.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1948. 1월 ∼ 1952. 12월 출생자)은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1953. 1월 ~ 1957. 12월 출생자)은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기간은 10월12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실시되며, 65세이상 군민은 해당연령 접종일에 맞춰 관내 위탁의료기관 25개소를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의 경우 10월 3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각 면지역 보건지소의 경우 일정이 상이함으로 해당 보건지소 상세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이 외에도 전국 지정접종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황희성 군보건소장은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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